지역 정가 빈축, 국민의힘 김포시장 출마예정자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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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가 빈축, 국민의힘 김포시장 출마예정자 토론회 개최
  • 김포누리
  • 승인 2022.01.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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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심사결과 통지(1월17일) → 정견 발표(1월28일) → 시장출마희망자 1차 토론회(2월4일)

국민의힘 김포시 갑‧을 당원협의회(당협)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포시 시장선거후보자 토론회를 공고해 지역 정가의 빈축을 사고 있다.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박진호, 김포시을 당협위원장 홍철호 공동명의로 공고된 이번 김포시장 후보자 토론회는 2021년 12월 30일부터 2022년 1월14일까지 e-mail을 통해서 신청을 받고 2022년 1월 17일에 서류심사 발표 및 통지, 2022년 1월 28일에 정견발표회(정견발표회 후 컷오프 발표), 2022년 2월 4일 시장출마희망자 1차 토론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장출마희망자 2차 토론회는 아직 일정이 미정인 상태이다. 

외견상 좋아 보이는 이번 토론회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어서 지역 정가에서 빈축을 사고 있다. 크게 세 가지 정도로 압축되는 이번 토론회의 문제점 중 첫 번째는 개최 시기의 문제이다. 

현재 대선국면에서 대선 승리를 위한 활동이 아닌 지방선거 후보자의 토론회를 개최한다는 것에 지역 정가에서는 다양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몇 개월전부터 돌기 시작한 후보내정설이 실체화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비판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장의 경우 도당에서 공천권을 가지고 있는데 기초자치단체 차원의 컷오프가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의 여부이다. 정견발표 후 컷오프 대상자로 지명된 후보자가 2021년 3월 9일 이후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활동할 때 과연 실효성 있는 제재가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이다.

마지막으로 서류심사의 권한 논란이다. 현재의 공천심사 시스템 속에서 지역 당협위원회 차원에서 서류심사를 할 권한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다. 

이런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장 후보로 물망에 올랐던 후보 중 벌써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후보가 나오는 등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관계자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뽑기 위해서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라며 “당원과 함께, 김포 시정을 이끌어갈 새로운 인물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이번 토론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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