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경제성장 전망은 3.6%로 0.5%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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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경제성장 전망은 3.6%로 0.5% 상향
  • 김포누리
  • 승인 2021.04.0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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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WEO) 발표, 세계경제성장전망은 6.0%로 0.5% 상향 조정
세계경제흐름 및 추경효과 등을 반영하여 상향, 22년은 2.8%로 0.1%p 하향 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46() 21:30(워싱턴 현지시간 4.6.() 08:30)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발표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1년 세계 경제 성장 전망을 6.0%로 발표하며 지난 1월 발표대비 0.5%p 상향했고내년(2022)4.4%0.2%p 상향 조정했다. 최근 각국의 전례 없는 정책 대응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세계 경제가 회복되는 상황을 반영했다는 것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각국의 정책대응으로 지난해(2020) 세계경제성장률이 약 6%p 상향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경제 회복은 불균등하며, 작년 하반기 GDP가 예상을 상회하였으나, 여전히 코로나 이전 성장경로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선진국의 추가 재정 확대 및 백신 보급의 영향으로 하반기 이후 경제 회복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보았으며, 선진국의 경우 5.1%(‘21.1+0.8%p), 신흥·개도국은 6.7%(+0.4%p)로 성장 전망을 모두 상향 조정하였다.

·일의 경기부양책 효과 등을 반영, ‘215.1%로 큰 폭 상향 조정(’223.6%, 1+0.5%p)하였으며, 신흥·개도국은 국가·지역별 회복 양상은 상이하나, 인도 성장률 상향 등을 반영하여 ‘216.7%로 상향하였다. (’225.0%, 1월 전망 유지)

경제회복의 위험요인으로는 팬데믹 전개의 불확실성으로 상·하방 위험요인 혼재한다고 밝혔다. 하방 위험으로는 팬데믹 재확산, 금융여건 위축, 사회 불안 확대, 지정학적·무역 갈등, 코로나에 따른 상흔 지속 등을 들었으며, 상방 위험으로는 백신 생산·보급 가속화, 추가 재정확대, 백신 생산·배분 가속화를 위한 국제 공조 강화 등을 밝혔다.

IMF 정책권고사항으로 위기상황, 국가여건 등을 고려한 정책을 권고하였다. 먼저 위기 극복을 위해 백신 생산·보급을 위한 국제공조를 강화하고, 피해계층에 대한 선별적 지원을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회복 강화를 위해서는 피해기업에 대한 선별적 지원, 실업자 재교육 지속(단기 일자리 축소),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투자 강화 등을 지적했고, 미래 대비를 위해서는 교육·연구·인프라 투자 강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재정정책 여력 확보, 기후변화 대응 강화 등을 말했다.

우리나라의 금년 성장전망은 3.6%로 지난 1월 대비 0.5%p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지난 326일 한국연례협의 보고서와 동일하다. 2021년은 2.8%0.1%p 하향조정했다. 2021IMF-한국 연례협의 보고서(3.26일 발표)에 언급된 것처럼 주요국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세 등 최근 경제흐름 및 추경 효과 등을 반영하여 상향 조정했다.

한국에 대한 올해 성장률 전망은 OECD 등 그간 발표된 주요기관의 전망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참고로 올해 한국경제성장률 전망치는 OECD3.3%, 한은은 3.0%, (정부)3.2%, IB 7개사 평균치는 3.9%이다.

한편, 주요국의 ‘21년 성장률 전망이 우리보다 높지만, 이는 우리가 코로나19에 따른 ’20GDP 충격을 잘 막아낸 데 기인한다.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지난 20년과 21년의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선진국은 4.7%에서 5.1%이고 한국은 한국 1.0%에서 3.6%이다.

우리나라는 ‘20GDP 위축을 최소화한 데 이어 견조한 회복세로 ’21년에 코로나 위기 전 GDP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년 성장률의 경우, G20 국가 중 3번째로 높고, G20 선진국 중 최고수준이다. 상당수 다른 나라의 경우, ’20년에 큰 폭의 GDP 위축을 경험하면서 ‘21년에 그 반사효과로 높은 성장률 전망했다.

G20 국가 중 ‘21년에 코로나 위기 전(’19) GDP 수준을 상회하는 선진국은 미국, 한국, 호주 등 3개국이다. 21GDP 수준을 보면 G20국가 중 중국(110.9), 터키(107.9), 인도(103.5), 미국(102.7), 한국(102.6), 인니(102.1), 호주(102.0), 러시아(100.6)만이 위기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19년 수준을 100으로 놓고 비교). 이는 우리 경제가 코로나 위기를 가장 강하고 빨리 회복하는 선도 그룹 국가 중 하나라는 것을 의미한다.

IMF 전망에서 나타난 세계경제의 회복세 강화는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경제의 회복흐름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특히, 우리의 가장 큰 수출 대상국인 미·중이 견조한 성장 흐름을 보이면서 수출 회복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지역별 수출 비중은 중국이 25.8%, 미국이 14.5%, 아세안이 17.4%, EU 9.3% 순이다. 이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경제 성장 전망은 미국이 5.1%에서 6.4%, 중국이 8.1%에서 8.4%로 상향조정되었다.

2021년 4월 IMF의 WEO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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