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선 공방을 벌이는 김포시장과 김포시의회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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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선 공방을 벌이는 김포시장과 김포시의회부의장
  • 김포누리
  • 승인 2021.06.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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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라인 차량 증차 지난달 계약, 2024년 하반기 투입 가능
건폐장 공론화 시기와 절차 있어, 서울시에 왜 우리가 왜 먼저 얘기하나?
골드라인, GTX-D, 건폐장 문제 등 김포 현안을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이는
정하영 김포시장(더불어민주당)과 김인수 의원(국민의힘)

국토교통부가 공식 보고서를 통해 김포-부천 노선의 적기 공급을 적시하자 김포시의회에서 정하영 김포시장과 김인수 시의원의 날선 공방이 이어졌다. 지난 22일 국토교통부는 2차 국가기간교통망계획(2021~2040)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공개했는데, 이 평가서에 따르면 수도권 고속 국가철도망 완성 사업으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노선으로 김포-부천이 기재되어 있다.

문건이 공개된 다음날인 23일 제210회 김포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인수 의원(국민의힘)이 정하영 시장(더불어민주당)에게 GTX-D와 김포한강선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김인수 의원은 시정질의를 통해 어제 국토부가 제2차 국가기간 교통망 계획 전략 환경 영향평가서를 행정 예고한 내용에 따르면, GTX-D 강남 직결노선은 사실상 힘들게 되었다.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공청회 이후 김포시민들은 김포한강선의 원안 추진 및 GTX-D 강남직결을 주장하며 오는 6월 말로 예정되어 있는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켜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도시철도의 혼잡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기교통대책 방안과 중·장기 광역교통대책으로 김포한강선(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GTX-D 유치 전략에 대해 김포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상세한 설명을 해달라 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정하영 시장은 혼잡률 개선을 위해 10의 차량 증차를 결정하고 지난달 현대로템 주식회사와 계약을 체결해 제작에 착수했다. 최소 35개월이 소요되어 2024년 하반기에나 영업운전 투입이 가능하다"라며 614일 시행을 시작한 한시적 열차운행계획 변경, 버스노선 신설, 버스전용차로 확대 시행, 광역버스 노선의 신설, 올림픽대로 광역급행버스 구간의 확대  등을 대책으로 언급했다.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과 GTX-D 유치 전략에 대해서는 국토부의 확정 고시 전까지 김포시의회를 포함한 지역 선출직 공직자 연대는 물론,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수단을 총동원해 GTX-D 원안 사수와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으로 교통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이어갔다.

김인수 의원이 추가 질의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홍철호 전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 한강선 문제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는데, 시장님 혹시 서울시에 다녀오셨나라고 질문하자, 정하영 시장은 서울시에서 오지 말라고 했다라며 직접 전화할 수 있다. 직접 전화해서 시간 한 번 내주시죠 할 수 있는데 공문 보내고 팀장 보냈다. 절차와 방식이 잘못되었다라는 추가 질의에 대해서는 공문을 발송하고, 과장이든 팀장이든 직접 찾아가서 공문 전달해주고 김포시장과 서울시장의 면담을 정중히 요청하고 와라고 했다. 그럼 시장이 서울시청 경비실에 가서 수위를 만나고 오나라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건폐장 공론화에 대한 부분도 추가질의에서도 날 선 공방은 이어졌다. 김인수 의원이김포한강선은 국가계획철도망과 관계없이 빨리 진행할 수 있다. 이미 정부에서 발표한 것이다. 시장님은 건폐장에 대해 왜 공론화를 하지 않는 것인가? 과학적 검증을 거쳐 실리를 취하는데 있어, 공식화된 논의의 장을 통해 정책결정에 반영해야 한다. 무조건 가져오자는 게 아니다. 비교를 통해 실리를 추구하고 대안을 찾자는 얘기라고 자당이 추진하는 지하철5호선을 받을 것을 주장하며 정하영 시장을 압박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서울5호선 김포한강선의 가장 뜨거운 쟁점은 건폐장이다. 그 건폐장에 비산먼지와 소음 관련해서는 강서구민뿐 아니라 주변에 많은 분이 호소하고 있다. 공론화는 시기와 절차가 있다고 본다. GTX-D가 첨예하게 충돌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5호선에 대한 이견도 존재하고, 김포 시민 간, 지역 간 엄청난 대립과 충돌이 있는 상황에서 이것을 공론화한다는 것은 시민들을 극단의 상황으로 몰아가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인수 의원이 공청회도 했고 행정예고도 했다. 특별한 일 없는 한 확정된다. 그러면 우리가 광역교통대책을 찾아야 하지 않겠느냐, 그래서 공론화 과정을 거치자는 것이라며 과학적 검증과 주민투표까지 과정들을 밟자는 것이다. 회피하는 것은 옳은 판단이 아니다라고 거듭 압박하자, 정 시장은 서울5호선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제외된 것이 오로지 건폐장 때문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가장 큰 것은 경제성 문제다.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서울시에서 다른 지역으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걸 우리가 왜 먼저 굳이 이야기하나라고 답변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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